남자도 생리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고등학교때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마누라님께서 얼굴이 퉁퉁 부어있으시고 힘이 없어 보이셨더랩니다.  그런 마눌님을 향해 우리의 선생님께서는 용감히 외치셨습니다.

'니 어제 내 몰래 라면 묵고 잤제?!'

이 대사의 댓가로 선생님께선 한달동안 외식을 하셔야만 했습니다.
네, 오늘의 이야기는 생리, 여성들의 숙명적인 적 생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생리라고 하면 성적인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습니다. 때문에 특히 남자들 사이에서는 생리에 대해서 잘 모르고 흔히 피임방법에 관련된 이야기로만 생각하기 쉽지만...관점을 바꿔 봅시다. 세상 인구의 절반은 여자입니다. 살아가면서 여성과 마주치지 않는다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남자라면 당연히 나의 그녀가 한달에 한번씩 아플때 적절한 조치를 해 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때문에 남자라면 반드시 생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리의 주기라던지 의학적인 이야기는 인터넷등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에 딱히 얘기 하지는 않겠습니다. 문제는 생리통입니다. 생리통은 개인 편차가 심한데 어떤 분들은 온 세상의 남자를 저주할 만큼 아프시고 어떤 분들은 별 탈 없이 잘 넘어가기도 합니다. 생리통에 알맞는 진통제는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평소에 그녀가 잘 먹는 생리통 약 정도는 파악해 두세요. 여성분들의 가방속에는 항상 진통제가 들어있으니 가끔 두통인척 하면서 진통제 한알 달라고 하면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생리통은 보통 둘쨋날이 가장 심하며 대개 이날의 여성들은 신경이 곤두 서 있으며 얼굴이 부어있습니다. 하지만 얼굴 붓기또한 개인차가 심해서 세심한 관찰이 요구됩니다(...탐구생활인가!) 만약 사귀는 분이라면 생리인지 물어보시는것이 화를 면하는 지름길입니다. 부끄러워 할지는 모르겠지만 생리주기정도는 가르쳐 줄것입니다.

이것은 저만의 노하우인데 비교적 한자리에서 오래 장사하신 약사분들께선 여성의 생리통에 대한 임상적 약 조합을 알고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약국에 들어가서 '여자친구가 생리통인데 괜찮은 약 없어요?'라고 물어보신다면 약사님께서 기특한 얼굴로 비전의 처방을 전수해 주실겁니다. 그리고 생리통이 일어난 경우에만 약을 복용하는경우가 많은데 생리가 시작되기 하루전 부터 일주일 정도 정량을 먹어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약 처방이 같이 들어간 경우라면 장기복용으로 생리증세가 많이 완화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의사, 약사 선생님들이 권해주시는 양약+한약 처방을 세개 정도 알고 있는데 많은 여자 친우분들이 증상 완화를 얘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은 필연적으로 악몽같은 생리를 부릅니다. 삼시 세끼 맞춰서 먹이고 잠 못이루는 밤이면 세레나데나 라라바이라도 불러드리세욧!

그리고 생리통이 둘쨋날을 넘어서 몇일동안 지속되는 경우라면 부끄러워 하지 말고 산부인과를 찾아갑시다. 여자친구가, 혹은 친구가 생리때문에 고생한다면 끌고 갑시다.(산부인과에 남녀가 같이 들어가는것은 절대 남사시러운 일이 아닙니다-ㅁ-!) 산부인과에 가면 경구 피임약이나 호르몬 주사등으로 생리 불규칙을 바로 잡는 처방도 부탁 할 수 있습니다. 생리가 점점 심해진다면(양이 많아지고 그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자궁에 문제가 생긴 경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의료보험도 되니까 걱정말고 끌고가세요!

by Belphegor | 2008/04/15 00:21 | 할일 없는 緣(잡설) | 트랙백(11) | 핑백(1) | 덧글(92)

Tracked from Luyoha의 비밀광장 at 2008/04/16 12:03

제목 : (to.여자) 당신은 평안하십니까.
남자도 생리에 대해 알아야합니다.(움짤 맛들리니 자꾸 만들게 되네요 O<-< 이름 모를 일본의 캡쳐 제작자에게 감사를.)평안하지 못한 러요하입니다. 격월 간격으로 샐리통이 쩔거든요.그리고 이번 달은 악몽의 달.안그래도 죽을 맛인데 이오공감에서 이쪽 관련 글 보고 오니까 감동의 눈물이 줄줄.. O<-< ..(상단의 글을 참조해주세요)저희 집이 좀 이쪽으론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곳이라서오빠랑 생리나 생리통......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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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생리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맞는 말입니다.가족들이야, 기간중엔 반기절상태거나 깨어 있으면 방바닥을 데굴데굴 굴러다니기 일쑤라 조금만 신경쓰면 쉽게 눈치챌 수 있겠지만, 가족 이외의 사람들은 모르고 지나치기 쉽상이죠.전 애초에 통증이 심한날은 외출을 아예 안하는 편입니다만..(휴가가 가능하면 휴가를 내버리는 편입니다. 병결이 가능하다면 병결처리로..- _-)확실히 주변사람이 이해해주면 배려받는다는 느낌이 우왕ㅋ굳ㅋ 으......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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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생리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Belphegor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했습니다.이글루에 뜬 글을 보고 어떤 에피소드가 생각 나 포스팅을 합니다.제목이 왜 저러냐면, 왜 생리대 광고에 보면 항상 파란투명한 액체로 흡수확인을 보여주고 한 적이 있잖습니까 아놔 어디에 누구의 남친인지는 모르지만 그걸 믿고 여자의 생리는 파랗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답니다. 어디선가 그 글을 보고 뒤집어 지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생리는 피......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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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자의 몸 - 월경
솔직히 말해 아는 것 없습니다-_-+ 여자의 마음은 더(?) 모르고;;; 아래 글은 교지관악에서 퍼온 것입니다. 이번에 생리공결제와 관련해서 좋은 글들이 많습니다. 캠퍼스 돌아다니다 교지관악 보이면 하나씩 갖고 가서 읽어보시길. ----------------------------------------------------------------------------- 언제 일어난 일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 ......more

Tracked from ::Arrtress`s.. at 2008/04/16 19:33

제목 : ㅠㅍㅠb...간만에 개념멋진글
남자도 생리에 대해 알아야합니다.넵..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ㅁ; 이런 글을 읽고 있는 지금 우연찮게 생리주기네요.지인분들은 아시겠지만[아니 모르시려나;;] 전 생리통이 심한편에 속합니다. 뭐 그렇다고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단 시작한 첫 날이나 둘째날까지는 밥을 잘 못 먹는다랄까요.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태여요. 빵도 먹고 과자도 먹고...고등학교때는 물만 먹고 살았으니까요. 배도 아프고 허리도 못 펴......more

Tracked from selzu at 2008/04/16 19:37

제목 : 좋은글
남자도 생리에 대해 알아야합니다....more

Tracked from 나도 연수원 간다 at 2008/04/17 00:24

제목 : 그래, 그거 얘기 좀 하면 어때서
남자도 생리에 대해 알아야합니다.교육실습 때 이야기교생으로서 첫 수업 개차반으로 말아먹고 담당 선생님에게 "대체 학교에서 뭘 배워가지고 온거야?" 하는 소리까지 들었을 때, 다음부터 수업 안시켜주실 것 같아 하고 잔뜩 겁먹은 적이 있었다. 그 날 저녁부터 생리 시작하길래 차라리 잘됐다, 한 며칠 쉬고 상태 좋아지면 다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말씀드려야지 하고 생각했는데-당장 다음날 수업하라는 거다-_-;선생님 아직 준비가 덜되서 어제의 실패가 너......more

Tracked from 세상을 바꾸고 싶은 오.. at 2008/04/1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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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에 대한 좀더 자세한 사실들남자도 생리에 대해 알아야합니다.왜 굳이 이렇게까지 이오공감에 오른 글을 여기에 올리냐면, 다른건 없음.이오공감에 오르는 글을 저같이 초보라서 간과하는 사람들이나, 이오공감에 오르는 글이 싫어 클릭하지 않아서 지나치거나, 그마저도 아니지만 혹시 이런 글을 지나쳐서 나중에 험한 꼴 당하는 경우 없으라고....사실 이 두 글을 보고 굉장히 많은걸 배웠고, 무지한 자신에 대한 심사 숙고도 잠시 해봤음. 이정도 지식도 없......more

Tracked from ♬긍정의 힘을 믿으세요♬ at 2008/04/17 10:01

제목 : (여성 대상글) 남친을 위해 말해주세요
※ 관련글: 남자도 생리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위 포스트에 걸린 덧글을 보니 남친께 손수 성교육을 시키는 분도 계신 모양입니다. 근데 제가 알기로 그런 분은 극히 드물고, 그저 꿍꿍 숨기기만 하는 분이 더 많은 걸로 압니다. 물론 생리에 대해서 남자도, 그리고 여자도 잘 알아야 하지만 (의외로 여자분들도 잘 모르는 듯) 자기의 주기와 생리할 때 자신의 몸 상태나 특이사항 정도는 남친에게 직접 말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처음......more

Tracked from 불꽃팬돌이의 엘리시움. at 2008/04/18 01:01

제목 : 4월 18일 잡상.
남자도 생리에 대해 알아야합니다.1. 잠깐 고교시절로 되돌아 가보면, 반 아이들의 생리 패턴은 그야말로 랜덤. 어떤 이는'엥? 그날인가?' 싶을 정도로 시나브로 왔다가는 축복받은 이가 있는 반면 어떤이는 운신을 못할 정도로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다 죽어가던 이도 있었다. 나는 다행히첫날 3시간에서 길면 5시간 정도 배앓이를 하는 선에서 끝나는 수준이었다만 그래도 꽤나귀찮고 불편하다. 배앓이는 3시간 정도 하지만 그 3시간은 정말 지옥. 배와 ......more

Tracked from 어린, 아직은 서투른 at 2008/11/10 21:18

제목 : 생리휴강, 그 불편함에 대해서.
남자도 생리에 대해 알아야합니다.사회대 선본인지, 학생회 선본인지 모르겠지만 리얼리스트라는 선본에서 1학기 3번 '생리휴강'과 휴강시 해당수업의 동영상 파일을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들고 나왔다. 나도 가임기 여성이고 어느정도의 생리통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수업에 나올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한 생리통은 아무리 생각해도 병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링크해 온 포스트와는 달리 나는 몸이 안좋거나 피곤할 때만 생리 이틀전부터 아랫배가 약간 묵직한 감......more

Linked at Death : Rebirth .. at 2008/04/17 12:54

... nbsp;것들 좀 보강해둬야겠다. 나중에 결혼하고 애 낳고 나서 <임신에 대한 좀더 자세한 사실들>도 써봐야겠다.전부터 이런 포스팅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오공감에 이런 글이 올라왔길래 트랙백으로 올린다. 어찌된 일인지 여자의 월경에 대해 기초지식조차 없는 남자들이 꽤 많은 것 같아서 그런 사람들을 위해 정리해 본다. 남자들이 읽고 생 ... more

Commented by 月虎 at 2008/04/15 01:45
알고 있지만 여자가 없어서............
Commented by 꼬야 at 2008/04/15 10:49
덧붙여서, 아내, 연인, 친여동생, 친누나를 제외하고, 여성이 먼저 자신이 생리중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면 남성쪽에서 먼저 '생리'에 대한 화제를 꺼내지 마십시오.
그저, '아 생리중인가보다'하고 속으로 깨닫고 그에 따른 배려만 해주시면 됩니다. 그게 진정한 매너이고, 배려있는 남성이 되는 길이지요.

꼭 저렇게 노하우 알려주면 어긋나는 놈들이 있어서 사족붙이고 갑니다.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8/04/15 11:08
생리인걸 좀 잘 알고 이해해줬으면 좋겠어요.ㅠ 좋은 글이네요.
Commented by 세그위버 at 2008/04/15 11:46
...전 조금 감동먹었습니다....;ㅅ;) 세상에 Belphegor님 같은 남자분이 많이 계셔주신다면 정말 좋겠네요>_<!

처음 왔는데 좋은 글 읽고갑니다 링크도 해갈게요~>_<
Commented by ㅇㅅㅇ at 2008/04/15 12:02
음 제 여친은 말을 잘 안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표현을 해야 좀 챙겨줄텐데...ㅠㅠ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8/04/15 15:56
알아야죠
여자친구를 사귄다면 그정도는 기본 에티켓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Commented by 박카라 at 2008/04/15 18:52
오오 맞습니다! 전 예전에 사귀던 남자에게 생리라고 하니까 응 그래 해놓고 커피에 초콜렛 등등 좋지 않은것만 잔뜩 들고와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정의로운 로우킥 어퍼컷 등찍기 삼종셋트를 선사해준적이 있습니다. 오오. 이 글은 공감으로. 오오오
Commented by Xiaolin_SH at 2008/04/16 01:40
카라 / 나 지금 초콜렛 먹고 있는데 ㅇㅅㅇ [...]
Commented by 銀鳥-_- at 2008/04/16 11:09
오오 박카라님 잘때리셨어요(...) 저도 좋아하는 거지만 생리때 저걸 먹으라는건 더 죽으란 소리죠(...)
Commented by 르세 at 2008/04/16 11:16
초코렛이 생리통에 좋다는 얘기 들었는데 아닌가요?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4/16 11:21
저도 생리통이 무지 심한데
(고딩때 스트레스 많이 받고 할때는 기절해본적도... ㅠ_ㅠ)
역시 생리통엔 따뜻한 물이든 병을 배에 놓고 문질문질...
남성분들 여친이 생리통때문에 얼굴이 새파래질 정도면
따뜻한 차가 들은 페트병이나 핫팩 쥐어주고 얼른 귀가시키세요... ㄱ-;;;

제 친구중에 생리통은 별로 안심한데 생리양이 경악할정도로 많은 넘이 있습니다.
그넘이 생리문제로 헤드락을 걸어서 던져버리고 차버린 남친이 하나 있는데...
그 남친넘이 생리중에 제 친구한테 '야 너한테서 비린내나...' 라고 했답니다. ㄱ-;;;
제발 그런 몰상식한 발언은 삼가해주세요... ㅠ_ㅠ
Commented by zizi at 2008/04/16 11:23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이 좋겠지요. 가끔 보면 잘못된 딴소리(?)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비; 비린내.. ㅠ_ㅠ 강하다;;
Commented by FioMama at 2008/04/16 11:27
으아 개념글 ㅠㅠ 정녕 사랑한다면 이런 건 챙겨줘야지 말입니다. 작은 배려에 감동받는게 여자니까요~
Commented by 쥐™ at 2008/04/16 11:28
유월향님 덧글 읽다가 헉!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뭐 그런...ㅇㅁ허ㅣ;ㅏㅗ;;;;
저도 스트레스에 따라 생리통 정도가 달라지는데 요새는 살만해요ㅠㅠ
Commented by eljin at 2008/04/16 11:29
비린내 -.-... 오오....
건너들은 이야기로는 (갑자기 시작되어서 곤혹스러워할 때) "조금만 참지"와 (기간 중 화장실 다녀온 여친을 보며) "생리 잘 했어?" 시리즈도 있군요... 그들은 아마 원샷(-.-)이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Commented by maxi at 2008/04/16 11:31
개인적 경험으로는 PMS가 좀 많이 무섭더라.

정말 형은 여자만 생기면 되는데...(눈물)
Commented by 라라라 at 2008/04/16 11:41
흠......지금은 여친이 없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명심해야겠군요.
Commented by TokaNG at 2008/04/16 11:41
알고싶지만 학창시절 성교육시간엔 어째서인지 남학생들은 운동장으로 쫓겨나니..=_=a 보통 생리에 대해선 그때 많이 가르치더군요.
지금이야 알음알음으로 알긴 하지만..
여성분들이 직접 알려주지 않음 남자들은 알기 힘듧니다. 그렇다고 관련 의학서적을 찾아볼 남자들도 흔친 않을거고..ㅡ,.ㅡ
성교육... 요즘에도 남자들은 축구만 하는지 궁금하군요..ㅇ<-<
Commented by 블랙체리 at 2008/04/16 11:44
좋은 글이군요. 댓글 남기고 갑니다.^^
Commented by Luyoha at 2008/04/16 11:47
덧글의 비린내 보고 헉! 했습니다 =ㅁ=;;;;;;;;;
'어떤 분들은 온 세상의 남자를 저주할 만큼 아프시고' <- 제가 딱 이 케이스라서 정말 공감 많이 한 포스트입니다 ㅠㅠ 잘 읽고 갑니다 :)
Commented by HODU at 2008/04/16 11:50
밸리보고왔어요~~ 첨뵙겠습니다.
첨뵙는데 이런말 뜬금없지만 배려깊으신 분이라 여친님이 좋아하시겠어요~~

참고로 그날이 왔을 때 손바닥중간에 움푹들어간데를 씨~게 열~심히 눌러주면 신기하게도 통증이 줄어들어요. 한의학적으로 배에 해당하는곳이라 복통있을때 눌러도 되구요.
타이밍이 중요하고 자잘한통증은 여전합니다만..여친이 그날이라 아파~하실때 손바닥중간을 자기손가락이 부러지도록 한두시간 주물러주면 애인님이 감동받으실듯
Commented by 팬티팔이소녀 at 2008/04/16 11:50
생리통가지고 온세상의 남자를 저주하면 우리나라 예비역들은 조승희천국이겠네요 역시 한국된장녀인가요 ㅎㅎ
Commented by 찹촙 at 2008/04/16 11:51
통증없는 달은 참 고맙죠.
오 신이시여 이달은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4/16 11:52
댓글 중 "꼬야"님의 의견에 강추.

괜히 자신이 여자를 잘 이해하다는 식으로 혹은 나름 '편하게 해주려는' 설레발로 여친도 아닌 여자들한테 생리 이야기 하는 남자들이 제일 웃김.
Commented by 미닥 at 2008/04/16 12:02
생리전도 알아두면 좋죠.
어느날부터 여자친구가 짜증이 심해지고 까칠해지기 시작한다면
그건 곧 생리할때가 다가왔단 신호로 미리미리 대처하는 센스..!
Commented by 굇수한아 at 2008/04/16 12:04
어떤 분들은 온 세상의 남자를 저주할 만큼...왜...남자를...흑...저희는 죄없어요.ㄷㄷ 으음...그나저나 팬티팔이소년지 뭔지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억측을 뿌리네..생리통..흐음...애인님이 좀 심했었는데 요즘은 조금 나아진듯합니다.ㄷㄷ
Commented by 스칼렛 at 2008/04/16 12:10
속눈썹이 긴 그의 개념글...
Commented by 진주여 at 2008/04/16 12:12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진짜 감사드립니다. 이것때문에 생명이 연장될수 있곘네요.

........................................... 목숨을 잃을일이 하나 줄어들은것같군요;;

-요즘들어 알아서 기어다니는 1학년에 5명있는 생과남-
Commented by 딸기농장 at 2008/04/16 12:16
남자쪽에서 나서서 " 생리라 힘들지요?" 라고 말하는건 거시기하지만 여자쪽에서 "생리라 몸이 안좋다" 라고 말하는 것 정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우습게도 생리가 그냥 진통제 하나먹으면 일상과 아무런 차이도 없는 정도의 통증이라는 식의 인식을 심어준건 여자쪽의 원인도 꽤 큰겁니다..-0-;; 옆에서 뭐 아파하는걸 느껴봐야..저게 얼마나 아픈건지 감이 오지요..대부분들 한참후에야 "그날이었어?" 라고 느낄정도로 참고 숨기고 넘어가니까요(설마 드러내놓고 티내라..라고 해석하는 분은 없으시길..--)


Commented by Calan at 2008/04/16 12:23
르세님. 초콜렛도 카페인이 많이 포함된 음식이고, 카페인의 효능 중 하나가 사람을 예민하게 만드는 겁니다. 기쁠땐 더 기쁘고 슬플땐 더 슬프게, 아플땐 더 아프게... 뭔 말인지 이해하시겠죠?

허나 카페인이라는게 혈액 순환 작용이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커피 마시고 잔다는 사람들의 경우가 이런거죠)만, 뭐... 그런건 저같은 카페인홀릭이나 퀭한 눈으로 방바닥 쥐뜯으며 하는 짓이고 평균치를 내서 따져보았을때 통증 스트레스로 폭발하고 싶지 않으면 금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의 예가 간단하기 때문에 카페인만 잡고 흔들었습니다만 사유는 여러가지 있고, 사실 기본적으로 기름지거나 맛이 강한 음식들은 생리통에 무척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생리때 몸이 허해지는 느낌과 함께 그것들이 엄청 당긴다는 거지만.

곁다리지만 생리때엔 몸을 땃땃하게 해주거나 철분을 보충시켜주거나 하는 등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건 평소부터 하는 운동이겠지만요.

사실 딸기농장님 말마따나 '생리라서 몸이 안 좋다'고 속시원히 말해주고 싶기는 한데 그 순간 남자애들이 뻘쭘해할거 생각하면 좀 말하기 그렇기도 해요.
Commented by 시즈-라이덴 at 2008/04/16 12:30
어라, 이건 확실히 알아두면 도움이 될지도요. 제 학과도 비율이 여성>남성이라 ㄷㄷㄷ

그리고 생리중이라 초큼 예민하다고 말해줘도 뻘쭘해할 사람은 거의 드물겁니다...... 저는 아는 친구분이 있긴한데 '그 기간'인거 모르고 장난쳤다가 퍼~억!ㅜㅜ
Commented by 미친마녀 at 2008/04/16 12:31
순간 만화 칼바니아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여왕인 타니아의 생리때문에 에큐와 장관이 왕궁에서 '생리 생리'하면서 소리치는 에피소드요.
그냥 적당히 배려해주면 좋은데... 그게 어렵지요.
Commented by 아이디없음 at 2008/04/16 12:38
자상하신 분 같네요 ^^
생리통도 사람마다 다 다른데, 첫날이 더 힘든 사람도 있고 생리하기 전이 더 힘든 사람도 있어요. 저만해도 생리하게 전 날 며칠은 10~11시간씩 자요 ^^;;
그리고 저는 약국에서 권해주는 약을 사면 듣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제가 애용하는 (좀 독한;)약만 사곤 한답니다.
그렇지만 생리통 많이 심한 분이라면 한의원이나 산부인과를 가길 추천해요.
저만해도 생리통 없애는 한약먹고 약 2년 간 생리통이 없었거든요.
핫팩을 붙이면 효과 만점이구요~ 따듯해야 한대요 ^^
Commented by 아이디없음 at 2008/04/16 12:40
그리고 요즘은 면생리대 굳이 만들어 쓰지 않아도 많이 팔지요?
수건천이라도 잘라서 사용하시면 생리할 때 훨씬 편하실겁니다 :D
Commented by guss at 2008/04/16 13:07

진통제를 장기복용할 경우에는

의사의 상담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약사의 처방이 아니구요.
Commented by ASPIRIN at 2008/04/16 13:08
... 알고계시는 처방 세개중에 하나라도 좀 전수 받을 수 없을까요.
생리통때문에 가는병원도 잘 알아보고 가야합니다.
저는, 너무 아파서 약이라도 처방받을까 하여 병원갔다가 다짜고짜 수술을 했더랬지요. 물론, 그 이후로도 여전한 생리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ㅡ ㅅ ㅡ;
Commented by 琳☆ at 2008/04/16 13:10
생리는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 아는데 어느새 부끄러운 행사가 되었죠..

전 여자친구나 생리라면 물어봅니다.

그때가 되면 좀 더 배려해주고 (..) 그러는거죠.

사실 남자들도 공부를 해야되요. 관련서적도 좀 뒤적여 보고
요즘 인터넷 검색만 해도 삼박사일 잠못자고 읽을만한 지식이 쌓여있는데

남자들이여! 공부를 합시다! (...?)
Commented by 사기항가내몸 at 2008/04/16 13:45
여자분들중에서도 생리통이 없으시거나 거의 못느끼시는분도 있는데 ;; 그런분들도 생리통 심한 ㅇ ㅕ자 이해 못하시는경우도 있어요 .
그만큼 기본적인 지식이 거의 없다는거죠 .. 거의 누가 가르쳐주는것보다 우리가 찾아서 알게된 지식으로 알고있는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전 .. 양도 많고 .. 열흘 하는데다 .. 한쪽 배만 아픈 케이스인데 ...
기간되면 정말 기가 빠져요 ...너무 힘들어서 기간동안엔 먹는게 확 줄어버린달까 ... (끝나면 폭식해서 문제지만 ㅠㅠ)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8/04/16 13:49
챙겨주고 싶어도 여자쪽에서 아무 말 없는 경우도 문제지요. 이게 감춰져야 하는 화제가 된다는게 더 웃긴겁니다. 여자들한테는 일상이잖아요. 최소한 그 기간엔 주변의 소수에게만이라도 '생리중' 이라는 어필정도는 해줬으면 합니다. 배려도 알아야 해주죠 orz
Commented by 지나가설라무네 at 2008/04/16 13:57
얼마 전에 본 다큐멘터리에서 환경 호르몬과 화학 조미료의 섭취가 생리통을 악화시킨다고 하더군요. 규칙적인 식사와 자연식 위주, 그리고 군것질을 특히 줄이면 생리통이 많이 완화될지도...
Commented by 강초장 at 2008/04/16 14:09
좋은글이네요^^ 그런데 그 약 조합이 궁금한 전 막장인가요OTL
Commented by 철새대장 at 2008/04/16 14:18
저는 주기가 약간 불규칙하고 많이 피로할 뿐이지만, 제 친구는 생리때만 되면 약도 못 먹고 걷지도 못할 정도로 아파해요ㅠ_ㅠ
Commented by 네코쨩 at 2008/04/16 14:31
트랙백 업어갑니다.

그리고 생리통엔 반신욕도 제법 효과 좋아요.
인체의 신비란 참으로 오묘해서, 따닷한(혹은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동안은, 피가 흘러나오지 않아요.
물에 들어가기 전에, 온수로 미리 가볍게 씻으시고(샤워) 들어가셔서 5분~10분간 앉아있다만 나와도(뜨거운 물로 몸을 덥힌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제법 통증이 완화됩니다.
Commented by 이사유 at 2008/04/16 14:40
ㅠ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주위에 여자분들 복받으신거에요. 이오공감 타고 왔어요. 트랙백 좀 할게요.
Commented by 넨진 at 2008/04/16 15:18
동의합니다.. 여자친구 챙겨주는 것 뿐만 아니라 나중에 결혼해서도 도움이 될 테니까요ㅇ<-< 남성과 여성이 서로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아요..
Commented by Reuentahl at 2008/04/16 15:27
좋은 글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무지막지하게 심해서 정말 생리주기때는 남자는 물론이고 세상 모든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싶은 살의에 휩싸이곤 한답니다.-_-; '야 임마, 너 눈 왜 깜박거리는 거임? 맞을래?' 정도랄까요.
그래서 미리 상대방에게 말해두곤 해요. 오늘 나 건들이면 안돼 식으로 말해두면 딴에 나름 배려같은것도 해주고 하더군요.-_-); 그래봤자 아픈건 마찬가지...
Commented by 욜횰켜피 at 2008/04/16 15:38
저희오빠도 생리가 하루만에 피 쏟아내면(...)끝나는 건줄 알고 있었더라구요;;이오공감 올라가신거 축하축!
저는 생리통이 거의 없어서 참 다행입니다ㅠ(가끔 컨디션이 안좋을땐 아플때도 있지만;)전 어째 생리 전날 우울해지고 다리에 근육통 비슷한 것이 생기더라구요.

줏어들은 얘기로 생리통약은 면역이 안생기는 약이라 계속 먹어도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생리통 심할땐 참지말고 적당량 약을 먹읍시다!-ㅁ-
Commented by padum at 2008/04/16 15:47
잘 읽었습니다... 전 굳이 생각해서 배려까진 안해줘도 그냥 정확하게 알기라도 했으면싶습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배려하려고 오버 안해도 돼요.(초콜렛 사주는것 같은거-_-;) 생리란게 정확히 어떤 현상인지 왜 괴로움이 따르는지 이해만하면, 제대로 된 배려도 그냥 따라오거든요. 모르다못해서 생리대 중형은 몸집 중형인 사람이 하는줄 아는 몇 남자들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_=;;;;;
Commented by 감사뭉 at 2008/04/16 16:16
생리날짜 알려주면 그저 그거에 감동(어머 얘가 이런 부분까지 얘기해주다니 하는 마음)해서 좋아하는 남자들 있는데.. 생리중이니까 배려해달라는거거든 남자들아.
생리중이니까 아껴달라는거거든?
Commented by 흐르는 물 at 2008/04/16 17:17
요즘은 중학교 가정시간에 생리 안배워요?
하루만에 혹은 한번에 끝.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니 충격인데요-_-;;

저도 그 당시에는 정말 공부를 안했지만 저정도 까지는 아닌데-_-;
Commented by 소린 at 2008/04/16 17:29
저도 생리통이 심해서 헉구역질까지 나오다보니 신경이 예민해질 수밖에 없더군요ㅜ
그래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는 직접적으로 생리중이라고 말은 안하고 단지 일주일동안 신경이 날카로우니깐 내가 신경질내거나 짜증을 부려도 조금은 이해해달라고 먼저 양해를 구해요-
Commented by 길손 at 2008/04/16 17:39
지난 달 생리 때, 진통제가 없어서 안 먹고 수업 들어가서 앉아있다가 거의 기절 직전까지 갔더랬죠... 미쳐요 정말 ㅠㅠ 생리중일 땐 생각이 얼마나 극단적으로 치닫느냐면, 수술해서 아예 자궁을 들어내버리고 싶을 정도;; ㅠㅠㅠ
Commented by peace at 2008/04/16 17:43
cf에서 여자는 한달에 한번 마법에 걸린다고 하니까, 생리가 하루에 끝이라고 생각하는 남자 의외로 있더군요. 남친 교육 빡세게 시키느라 힘들었다고요. ㅡㅡ;

한달에 한번, 하루에 끝나기만 한다면, 지상천국 ㅠㅠ
Commented by Gathering at 2008/04/16 18:18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도 생리통이 무지하게 심해서 ㅜㅜㅜㅜㅜㅜ 이 글보니 감동적이네요 ㅜㅜ. 길손님과 같은 충동을 느낀 적도 많았죠 ㅜㅜ.

Commented by 메구 at 2008/04/16 18:28
그거 모아서 헌혈하라는 이야기도 있다능~

냐하하~ 뭐 공부를 안시킨 어른 죄니까...
이렇게라도 좋은 글들 올라와서 서로 배워가면 좋은거죠 ^^
Commented by 흑염패아르 at 2008/04/16 19:20
좋은 글 ;ㅁ ; 트랙백 업어갑니다.
Commented by 적풍 at 2008/04/16 19:38
좋은글이네요 트랙백 해갑니다^^
Commented by 레키엘 at 2008/04/16 19:43
어흑, 전 생리 바로 전날에 미친듯이 우울해지고 예민해 지고 시작하는 날 부터 이틀은 생리통에 시달립니다 ㅠㅠ
그리고 무서운 점은 제 남친이 생리주기를 꾀고 있다는점이에요
어쩔땐 저보다 정확해서 ... 후덜덜...
Commented by 회색 at 2008/04/16 19:47
댓글들이 정말 공감가는 내용밖에 없군요 ㅠㅠㅠㅠ
저도 몇달 전까진 통증이 심하지 않은 편이라 괴로워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우와...저정도로 아픈가...?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 몇달 새에 생리통이 엄청 심해져서,그제서야 친구들 심정이 이해되더라구요 ㅠㅠ
지하철을 타는데 도저히 서있을 수가 없어서 쭈그려 앉아서 눈 앞에 뵈는 건 전부
저주하고 싶은 기분이 절로 듭니다 들구요 ㅠㅠㅠ
결국 도저히 못가겠어서 지하철에서 나와서 벤치에 쓰러져 십분정도 기절해 있었습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짐작하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남자분들도 이런 때의
여친에 대한 배려 같은 건 알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ㅠㅠ
Commented by Saga at 2008/04/16 20:25
정말 남자분들 잘 챙겨주셔야 합니다. 물론 조심스러운 배려는 필요하겠지만, 막말로 갈데까지 다 간 사이라면 그 정도 물어보는 건 흠도 아닙니다. -_-

좀 더 막말로 얘기해서, 가임시기 체크하려고(물론 목적은 딴데 있겠지만) 생리주기 알아 놓을 정도면,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것저것 배려해 주면 얼마나 좋습니까. 사실 연애 테크닉 같은 거 전무하더라도 그것만 가지고 얼마나 점수를 많이 따고 들어가는데요(경험담).
Commented by muse at 2008/04/16 20:28
정말 읽으면서 박수에 박수쳤습니다. 생리? 그거 한달에 한번 피 한스푼(-┌) 흘리는 거? 라는 남자는 정말 핸드백을 던져서 격추시키고 싶었던 나날들.

이제 저는 남친만 생기면 됩니다 o<-<
Commented by muse at 2008/04/16 20:28
앗 처음 뵙겠습니다. 밸리 타고 왔습니다.
Commented by nine at 2008/04/16 20:33
좋은 내용이긴 한데.. 진통제 늘 갖고다니는 여자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적어도 제 주변에선 한번도 못 봤어요). 더 기본적인 물건인 휴지를 안 갖고 다니는 여자들도 많은걸요 ㅎㅎ 저만 해도 생리통 증상이 오한이라 진통제 갖고다닐 일이 없어요. -_-;

여하간 일반론에 대해서는 웬만한 여자보다도 더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박수 짝짝짝.
Commented by 킹굳 at 2008/04/16 20:36
아아. 잘 알아두었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중요한건 제가 여자친구가 없다는 겁니다.
Commented by 아키쿠키 at 2008/04/16 20:49
평소 먼저 잘 얘기하는편인데 얘기했을때의 반응때문에 되려 얘기하기 힘들어 질때도 많아요TㅁT
Commented by 일우 at 2008/04/16 20:55
전 늘은 아니지만 생리때는 진통제 들고 다닙니다-_-;; 생리통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때가 가끔 있어서;;
군것질도 안하고 환경호르몬도 피하려고 무진장 애를 쓰는데 대체 왜OTL
그나저나 팬티팔이소녀 저분 뭡니까?-ㅅ- 누구는 아파 죽어가는 구만;;
Commented by perenna at 2008/04/16 21:53
진통제 보다는 진경제를 먹는 편이 훨씬 효과가 빠릅니다. 생리가 미약한 질 경련도 동반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고, 질 입구가 저릿저릿해집니다. 생리통약도 진통제가 아닌 진경제라고 알고있습니다. 게보린 주세요! 하지말고 진경제 주세요! 하는게 좋대요.

ㅇ<-< 저도 정말 생리통이.. 시작되면 삼일정도 울면서 한두시간도 못잡니다. 눈물나네요.
Commented by 아사달 at 2008/04/16 22:36
이거 동아리 카페로 퍼가겠습니다 ㅠㅠ
생리통이 심한편은 아니지만 절절히 공감되는군요!
특히 이틀째에는 빈혈까지 겹쳐서 속이 뒤집히고 머리가 팽팽도는지라 더하네요!
Commented by marialove at 2008/04/16 23:24
공감해요:) 전 굉장히 심한 편이라 일주일간 잠도 못자고 아파서 허리도 못펴고, 이건 정말 앉아있는 것도 아니고 누워서 쉬는 것도 아닌... 게다가 속이 메슥거려서 밥도 못먹고 아무튼 여자로 태어난 것이 저주스러운 일주일이거든요.
특히 같은 여자이면서도 생리통이 없던 분들은 남자분들보다도 이해하지 못하던데 이런 건 여자분들도 좀 알아주었으면 좋겠어요 :)
Commented by 별바라기 at 2008/04/17 00:03
정말 공감되는 글이에요~ 남자친구가 몸 상태 신경 써 주고 그러면 고맙답니다^^
그런데 전 생리통보다 PMS가 더 심한 편이라... 매번 시작하기 전엔 짜증에 불안함으로 투정부리다 보니 가끔은 옆에 있는 남친한테 미안할 때도 있더라고요;; (이번 달도 예외는 아니었어요ㅠㅠ)
Commented by 테리 at 2008/04/17 00:16
아 정말 읽으면서 눈에서 눈물이...ㅠㅠㅠ
제 동생도 생리통 때문에 지하철에서 쓰러져 119에 실려간 적도(...)있답니다. 기간도 통증도 개인차가 있지만, 생리통에 대해서는 다들 할말이 끝도 없을거예요;

marialove님/ 진짜, 생리통 없는 여성분들은 가끔 이해못하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이 그러셨는데 애들이 생리통이라고 하면 '그건 그냥 약 먹으면 되는거 아냐?' 라는 식으로orz덕분에 반 아이들과 함께 분노했던 생각이 나네요. 오히려 다른반 남자 선생님들이 더 잘 배려해주시고 했던 일도..;
Commented by 테라포밍 at 2008/04/17 00:29
트랙백 보내는 기능을 잘 몰라서 수동으로, 훌륭한 글을 업어갑니다. :-)
Commented by 소이 at 2008/04/17 00:49
정말...사실 감동이에요;;;

오늘이 사흘(3일)째인데...비도오고 너무 우울하고...그러네요

평소에도 약간 조울증 증상이 있는편인데...

글읽고 눈물이 핑돕니다..남자친구가 조금이라도 관심을 주었으면 하네요...
Commented by manim at 2008/04/17 01:34
그 한자리에 오래 약국하신 모친을 두고 있어 하는 말인데요.
임상적인 생리통 비전을 가지고 계신건 정말 사실이예요.
진통제 주세욧. 타이레놀, 게보린 주세요라는 말보다...
생리통이라고 상담하시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요.
요새는 캐롤에프가 제일 많이쓰는 마일드한 진통제예요.
처방도 많이 나오고, 그냥 구매도 가능한데 잘 모르시죠.
Commented by 仙人掌 at 2008/04/17 01:47
우왕굳 여친님하한테 사랑받으실 꺼에요 ㅠㅠㅠ
Commented by 라자리노 at 2008/04/17 02:27
그냥. 그 때 되면 자궁이고 내장이고 그냥 다 뜯어내 갈갈이 찢어버리고 싶어집니다 -_-...
Commented by noob at 2008/04/17 05:13
나는 남자인데 sexy한 여자보고 뭔가 성욕을 자극받을때 성기를 뜯어버리고 싶은 충동이든다. 공부하기도 쳐바쁜데.
Commented by noob at 2008/04/17 05:14
그리고 생리통 때문에 미치겠으면 이부프로펜 많이 들어있는거 처먹고 힘내
Commented by 오네와 at 2008/04/17 12:31
그러고보니 저도 잠을 개판으로 자니까 생리 주기가 아주 뭐 35일에서 40일 뭐 이런 적도... 원래 좀 불규칙한 편이긴 하지만 평균 생리주기는 30일형 정도였걸랑요-_-;
Commented by FrostB at 2008/04/17 14:25
noob//그럼 그 여자분께 가서 말하세요.
"나 발기중이야."라고.
Commented by 지나가던무명 at 2008/04/17 15:24
noob/ 뉴비는 막장갤에나 가서 늅늅거리시죠? 'ㅅ'
병맛 좀 쩌는 듯
Commented by 휘륜 at 2008/04/17 15:48
진짜 대단하십니다.. 저도 동생에게 교육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배려해주지는 않더라고요ㅠㅠ 나쁜시키.

FrostB/푸하하. 최곱니다.
noob/있잖아요. 화1만 배우셨나요?^^ 알량한 화1 지식가지고 깝치지 마세요. 댁처럼 전문용어 쓸 줄 아는 사람 이글루스에는 널렸습니다? 댁이 덧글 단 글마다 말하지만 약 쳐먹고 견딜 수 있는 고통이 아니라니까요? 그리고 그만좀 찌질댈래? 존나 자위만 좋아하는 새끼가.
Commented by 초령사신 at 2008/04/17 16:18
남성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네요.

예전에 아는 남동생이 여친이 생리통이 심한데 뭔가 해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이벤트 같은거 말이죠.
그래서 그냥 그 기간중엔 밖으로 불러내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Commented by 네카리아 at 2008/04/17 17:59
전 한달을 어떻게 지냈냐에 따라 양도 통증도 주기도 천차만별 이더군요ㅜㅜ
문제는 이 사실을 남친한테 듣고 깨달았습니다...ㅇ<-<
평소 이런저런 이야길 많이 하는터라 저보다 잘 알더군요~[무서워..]

남자가 공부해야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여자들이 부끄럽고 숨길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Commented by Belphegor at 2008/04/17 19:41
월호님// ...그저 눈물만 ㅠㅠㅠ

꼬야님// 정확하신 이야기입니다. 중요한건 배려지 자랑이 아니죠.

히카리님// 관심과 이해가 같이 필요한거죠.

세그위버님// 감사합니다. 저같은 남자라...세상이 제법 이상해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ㅇㅅㅇ님// 음;;확실히 곤란한 문제죠;

삼별초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역시 준비된 신부 삼별초님♡

카라님// 잘하셨어요. 덤으로 피니시는 진공 무릎차기로(...)

제자님// ...(머엉)

은조님// 그렇죠...제대로 된 배려법을 알아야 ㅠㅠ

르세님//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초콜렛은 몸을 민감하게 만들어요

유월향님// 켁, 완전 남자의 수치 ㅠㅠㅠ

zizi님// ...너무 강합니다 ㅠㅠㅠ

FioMama님// 당연히 나의 좋은 사람들을 위한 배려죠:D

쥐님// ...같은 남자지만 쪽팔립니다;

eljin님// 그저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면죄받기엔 너무도 큰 업입니다 ㅠㅠ

maxi군// ...(담배)

라라라님// 도움이 되실겁니다. 좋은 남자친구가 되실 수 있을거에요:)

TokaNG님// 요즘 애들의 성교육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모르고 넘어가기엔 세상에 여자가 많습니다:)

블랙체리님// 감사합니다^^

Luyoha님// 비린내...남자로서 쪽팔려 죽겠...확실히 생리통은 개인차가 너무 심합니다. 그리고 죽을만큼 아픈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야 할텐데요;

HODU님// 반갑습니다~ 하지만 배려해 줄 여친이 없습니다(...)

팬티팔이소녀님// 떠든사람 목록에 올리겠습니다. 공지를 참조해 주세요.

찹촙님// 다행입니다 ㅠㅠ

지나가다님// 그렇죠. 배려라는건 자랑이 아닙니다.

미닥님// 남자는 눈치와 센스!-ㅁ-

굇수한아님// 음...모르는게 죄라고들 하지요;;

스칼렛군// ...닥쳐 ㄱ-;

진주여님// 생명연장의 꿈을 이루시는겁니다-ㅂ-!

딸기농장님// 역시 표현의 문제죠...당당하게 생리라고 말 할 수 없는 분위기도 있고...

Calan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D

시즈-라이덴님// 저희 선생님도 집에서 쫓겨나실뻔 했습니다;
Commented by Belphegor at 2008/04/17 19:41
미친마녀님// 확실히 좀 어려운 감이 없지 않아 있어요. 눈치를 길러야겠...

아이디없음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ㅂ'/

guss님// 진통제의 복용 정보에는 하루 얼마를 초과해서 복용하지 못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진통제를 장기 복용하면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없다고들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진통제 복용 습관으로 인한 과다 투여가 주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중에 시판되는 진통제는 비마약성으로 의사의 처방없이 구입 가능합니다. 의사와 상담이 필요한 진통제는 주로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그리고 1주일 정도 정량 복용은 장기 복용과는 무관합니다. 의사가 처방해 주는 처방전에는 ~계의 진통제를 사용하라고만 되어있을뿐, 세부적인 사항은 약사가 결정하는것입니다. 결정적으로 의사는 시판되는 진통제의 종류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약사는 판매원이 아닙니다.

ASPIRIN님// 비밀 덧글로 달아 두겠습니다. 공공연히 얘기하면 약장수 되는 기분이 들거 같네요<-

琳☆님//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올바른 배려가 있기 위해선 올바른 이해가 있어야 하겠죠:D

사기항가내몸님// 여성분들 사이에서도 차이가 심한 편이더군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를 위해서도 다양한 대응법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제철초님// 그러게요...생리의 외적 증상이 붓기나 그날의 기분 판단만으로 하다보니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더러 발생하게 되더라구요;

지나가설라무네님// 역시 최고의 건강책은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것입니다>ㅁ</

강초장님// 비밀덧글에 언급 하겠습니다'ㅂ'

철새대장님// 친구분에게 위로를...몸을 따뜻하게 하고 주변분들이 많이 이해해 주셔요 ㅠㅠ

네코짱님// 트랙백&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사유님// 반갑습니다. 복받을거 까지야^^;;

넨진님// 그렇죠...역시 진정한 페미니즘이나 남녀평등운동은 서로의 이해에서 출발하는것이겠죠^^

욜횰커피님// 감사드립니다^^ 욜횰커피님은 정말 축복받은 몸을 타고나셨군요. 약사분꼐 여쭤본 결과 정량, 정법 복용을 하면 내성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padum님// ...설마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을 줄이야orz

감사뭉님// 그렇죠. 자그만 배려를 원하는건 여자뿐만 아닐텐데 말이죠^^;

흐르는 물님// ...제가 중학교땐 가정이라는 과목이 없었...어요. 저도 주변 여자애들이랑 친해지면서 여자애들이 아파하는걸 보고 걔네들에게 물어물어 가면서 얻은 지식들입니다^^;

소린님// 그정도의 양해라면 남성들도 흔쾌히 받아들일거에요. 화이팅>ㅅ</

길손님// 히익...기운내세요ㅠㅠ
Commented by Belphegor at 2008/04/17 19:41
peace님// 폐쇄된 성교육의 비참한 현실입니다 ㅠ

Gathering님// 음 필요하다면 제 비전의 처방몇개 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비밀글로 달아둘게요:D

메구님// 넵, 서로에 대해 알아가야 하는것이 남자와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흑염패아르님// 감사합니다^^

적풍님// 도움이 된다면 기꺼히 트랙백 환영입니다.

레키엘님// 복받으신겁니다. 이제 적절한 처방 교육만 시키시면 만사 오케이입니다+ㅁ+

회색님// 직접 겪어 볼 수는 없지만 이해하려는 마음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ㅁ^

Saga님// 꾸닥꾸닥...역시 남자건 여자건 제대로 된 배려를 해 주는 사람에게 맘이 끌리게 되죠:D

muse님//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흑흑...좋은 사람 생기실거에요 ㅠㅠ

nine님// 음...생리가 심한 여자애들은 보통 상비하고 다니더라구요. nine님은 복받으신거에요:D

킹굳님// ...그저 눈물만 ㅠㅠㅠㅠ

아키쿠키님// 네...사실 부끄럽게 숨겨야 할 일이 아닌데요...아직은 갈길이 먼 사회인거 같습니다

일우님// 곧 몸이 좋아지실거에요...한약등을 통해 체질 개선을 하는 방법도 있구요. 팬티팔이소녀님은 떠든사람목록에 이름 적어 놨습니다(...)

perenna님// 질경련 일어나시는 분은 진경제가 특효약이죠. 필요하시다면 제가 알고있는 방법 몇가지 정도 적어 두겠습니다:D

아사달님// 저야말로 짧은지식이지만 여러 사람들이 알게되면 기분좋은 일이죠. 힘내세요:D

marialove님// 누구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려는 조그맣지만 감동은 큰것이니까요:D

별바라기님// 그래도 남친님꼐서 잘 챙겨 주시니까 좋아질겁니다. 기운내세요^^

테리님// ...허억; 확실히 생리통이 심하신 분들은 거의 실신 직전까지 하시더라구요...그떄마다 덜덜덜;
Commented by Belphegor at 2008/04/17 19:42
테라포밍님// 감사합니다^^

소이님// 남친님께 조그만 표현을 해 주세요. 표현은 이해의 첫 걸음이랍니다^^;

manim님// 경험은 역시 중요한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캐롤에프+a처방을 권하시는 약사분들도 제법 되는걸 보니 제법 괜찮은 거 같습니다.

仙人掌님// 없어서 못받습니다 ㅠㅠㅠ

리자니노님// 허억...참으시면 언젠가 복이 옵니다ㅠ

noob님// 무슨공부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공부하시고도 별 성과 없는거 보니 대단한 공부는 아닌거 같습니다. 공부때문에 쳐 바쁘시면 박카스 쳐먹고 힘내세요.

오네와님// 생리주기는 생활패턴과 관련이 깊습니다:D

FrostB님// 제 말이 그말입니다-ㅁ-

지나가던무명님// 이모~여기 병신 하나 추가요~

휘륜님// 동생분께 여자친구를 안겨 주시면 자연스레 교육열이 오릅니다(...)

초령사신님// 사실 생리기간엔 푹 쉬는게 최곤데 말이죠 ㅠ

네카리아님// 그렇죠. 서로 자연스래 알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D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4/17 22:27
지나가다 황당해서 이 무식한 글은 뭡니까...;;
Commented by Belphegor at 2008/04/17 22:28
지나가다님// 어떤점이 무식하다고 하시는지 구체적으로 말씀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틀린건 바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月下天鈴 at 2008/05/08 02:43
음... 아무래도 안아파본 사람은 모르지... 역시.. 오라방은 진정한 페미니스트... 나도 진통제는 항상 구비중...헐헐.. 4알이상 먹어선 안된다는 것도 몸으로 배웠지.. ㄱ- .... 회사에서 덜컥 시작하거나 하면 일을 중간에 때려치고 나갈수가 없으니 약빨 떨어질때마다 하나씩 주워먹을 때가 있어서.... 4알이 넘어가니가 머리가 뱅뱅 돌더군...다음날도 회사를 쉴수 없는 상황이 되면 악순환...(진통 이틀은 기본이니...) 근데 여기다 악플 다는 깜찍이들은 뭐하는 깜찍이들인고...
Commented by arirang at 2008/05/23 08:5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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